이 주장은 시민구단 창단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축구 구단명 작명법의 보편성을 완전히 왜곡한 억지에 불과합니다.
1. 절차의 합법성과 민주적 합의: 시민구단 창단 당시 구단명 결정은 밀실에서 일어난 조작이 아닙니다. 공모전 이후 서포터즈, 부천 시민, 창단 추진위원회, 그리고 구단 최종 결재자 및 부천축구팀 창단임원이 모여 논의와 공식적인 서명 합의를 거쳐 완료된 합법적 행정 절차였습니다. 공모전의 단순 투표 결과는 '참고 지표'일 뿐이며, 최종 명칭은 구단의 비전과 정체성을 고려해 위원회에서 확정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내부의 민주적 논의 과정을 두고 외부에 서 '날조'라 비하하는 것은 무례이자 무지의 소치입니다.
2. 세계 축구사의 보편적 기준: 전 세계 수많은 명문 구단(예: VfL 볼프스부르크 45, 하노버 96 등)이 구단의 실제 법인 설립일이 아닌, 지역 축구 문화의 태동기나 팬 정체성의 시작점을 구단명 뒤에 새겨 넣습니다. 부천 팬 문화가 최초로 고개를 들고 일어난 해가 1995년이기에, '부천 FC 1995'라는 명칭은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하겠다는 팬과 시민들의 정당하고 당당한 의지 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