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니폼과 대규모 인원이 '최초'의 기준이 된다면, 그것은 축구 문화의 역사가 아니라 대기업의 '마케팅'에 불과합니다. 역사적 물증은 수원이 '시작'이 아니라 '정착'이었음을 증명합니다.
1. 문화 태동의 자발성 선점: 수원이 창단(1995년 12월)되기도 전인 1995년 여름, 유공을 응원하던 하이텔 축구동은 이미 자발적으로 팬들이 구단과 직접 협조하고, 자체 제작한 대형 깃발을 들고 원정길에 오르는 현대적 서포터즈의 기본 틀과 문화 자체를 완벽하게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2. 수원이 숨기고 싶어 하는 치욕적 진실 (물증): 1996년 수원삼성 서포터즈(초기 사이버 윙즈 등)의 창립을 주도하고 응원 문화를 이식한 핵심 주역들은, 다름 아닌 1995년 동대문 스탠드에서 유공의 지원을 받고 깃발을 흔들며 응원을 시도했던 '동대문파' 인원들입니다. 부천의 자생적 토양에서 자라난 인적 자원과 응원 형태를 대기업의 자본력으로 채택해 간 파생형 집단이 '종가(宗家)'를 향해 기원이라 주장하는 것은 역사적 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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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서포터의 시작은 1996년 수원삼성이다?"
사실과 다름
주장 요약
1996년 수원삼성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화려하게 등장한 것이 한국 서포터즈의 최초 기원이자 시작이다.
검증
판정 근거
유공의 서포터즈 문화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시작'이었고, 수원삼성 서포터즈의 문화는 그 자생적 문화를 자본으로 이식한 '정착'이자 확장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