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붉은악마'와 'KFA 호랑이 엠블럼' 역시 단순 투표 결과가 아닌 '전략적 결단'의 산물이었다.
일부 악의적인 진영이 제기하는 논리대로 '단순 온라인 투표나 공모전 결과만 100% 기계적으로 반영해야 정당한 명칭이자 브랜드'라면, 대한민국 축구의 위대한 유산인 '붉은악마'와 국가대표팀의 상징인 '호랑이 엠블럼' 역시 그들의 기준에서는 전부 날조이자 조작이어야 합니다.
* 붉은악마 명칭의 역사적 진실 (1997년 하이텔 사료): 1997년 5월 당시 하이텔 축구동호회 아카이브에 기록된 공식 정식 명칭 투표 결과, 각각 7표씩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한 이름은 '붉은악마'가 아니라 '코리아 내셔널 서포터(Korean National Supporter)'와 '위대한 한국 서포터즈 클럽(Great Hangook Supporters Club)'이었습니다.
투표 최종 순위 결과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붉은악마'라는 명칭은, 이후 한국 축구계의 흐름과 대중성, 팬들의 자발적 분위기를 고려한 리더십의 거시적 조율과 대의적 결단에 의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 새 CI 호랑이 엠블럼의 사료적 진실 (2000년 연합뉴스 사료): 우리가 가슴에 달고 뛰는 대한축구협회(KFA)의 호랑이 엠블럼 역시 단순 수치 추종을 거부한 결단이었습니다.
2000년 10월 당시 KFA는 새 CI 공모전을 통해 총 11만 2,051점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1위부터 5위까지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첨부 참조).
그러나 협회는 1위부터 5위까지의 공모작들이 전통성은 훌륭하나 글로벌 무대에서 사용하기에 현대성과 세련미, 보편적 직관성이 부족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정당한 행정적 판단하에, 공모작 전체를 최종 새 CI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단했습니다.
이후 별도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금의 위대한 호랑이 엠블럼을 탄생시켰습니다.
단순 투표 기계의 수치만 추종하는 것이 정통성이라면, 투표 1위 명칭을 뒤집은 붉은악마도 가짜이며, 11만 명이 참여한 공모전의 1~5위 작을 과감히 제외하고 브랜딩 전략을 택한 대한축구협회 역시 정통성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 결정을 존중하는 이유는, 거시적 리더십이 내리는 결단이야말로 브랜드와 구단에 확실한 가치와 프레임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정당한 축구사라면, 부천의 명칭 결정 역시 완벽하게 합당한 절차입니다.
2. 공식 사료로 증명된 부천의 3단계 입체적 의결 절차
창단 당시 배기선 대표와 임동수 의장이 발표한 공식 문서에 따르면, '부천 FC 1995'라는 명칭은 소수가 밀실에서 급조하여 날조한 것이 아니라, 독립된 3단계 행정 절차와 다각도 지분 반영을 거친 투명하고 합법적인 의결의 결과물입니다.
* 1차 절차 (대중성 확보):부천축구창단위원회의 투명한 대중 명칭 공모 진행.
* 2차 절차 (전문성 심사):공모안을 바탕으로 창단 TF에서 마케팅 가치, 스폰서 유치 가능성, 1995년 유공 코끼리 서포팅 문화의 정통성 계승이라는 정체성을 종합 심사하여 2개 후보안으로 압축.
* 3차 최종 의결 (지분식 반영 구조):기계적 표 집계의 오류를 막기 위해
[팬의 의견 40% + 창단위원회 의견 30% + 창단실무(법인설립 준비팀) 의견 30%]라는 입체적이고 합리적인 비율 적용.
이 엄격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종 창단실무 결재 라인 총 8명 중 7명이 찬성(87.5%의 압도적 찬성률)하여 "부천 FC 1995"로 적법 가결되었습니다. ( 첨부 참조)
또한, 일부 팬이 제기했던 이의 신청 역시 이사진 대표에게 정식 보고되어 "행정 및 절차상 하자가 없음"을 명확히 확인받고 법인 규정에 의거해 투명하게 처리되었습니다.
맨땅에서 구단을 실체화하기 위한 실무적 의견 통일 과정의 고뇌와 진통을 '밀실 조작'으로 둔갑시키는 선동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